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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스트나일열, 이렇게 예방하세요!

  • 2024-08-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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웨스트나일열은 중동, 미국, 동유럽, 아프리카, 서아시아 등에서 지속 발생 중입니다.



′24년에는 미국은 텍사스주, 네브래스카, 네바다주 포함 24개 주에서 103건 (8.6일 기준), 

유럽은 그리스, 이탈리아 등에서 총 27건의 발생(7.31일 기준)이 보고됨


웨스트나일열(West Nile Fever)은 주로 웨스트나일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, 

감염 시 70~80%는 무증상이나 발열·두통·전신 통증·관절통·구토·설사 또는 발진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나, 대부분은 자연 회복됩니다. 

다만, 감염된 사람 중 신경계 감염을 일으킨 경우 약 10%의 치사율을 나타내기 때문에 고령자나 만성질환자, 장기이식 환자 등은 

특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.


☞ 모기 매개 감염병(웨스트나일열, 뎅기열, 지카바이러스감염증, 치쿤구니아열 등)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 입니다.


◆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는 사전에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를 확인하고, 

모기 기피제, 모기장, 밝은색 긴 옷 및 상비약(해열제, 진통제 등)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. 


◆ 여행 중에는 외출 시 모기 기피제를 3~4시간 간격으로 사용 및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, 

숙소에서는 창문에 모기장 설치 여부를 확인해야하며, 외부차단이 어려울 경우 모기장 등을 사용하여 모기물림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. 


◆ 여행 후에는 모기물림 및 의심 증상(발열, 두통, 오한, 근육통 등)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해외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.